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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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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의 교리 전체가 마음공부이지만 그 중에서『일상수행의 요법』은 경계마다 바로 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마음공부의 공식입니다. 이 내용에는 마음의 원리와 마음의 작용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 심지(心地)는 심지란 내 마음 땅을 뜻합니다. 요란함이 없는 것이 심지인 것이 아니라 원래 요란한 것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는 것이 바로 내 마음 땅, 심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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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요란함, 어리석음, 그름이 없건마는 나의 마음은 원래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마음입니다. 경계를 대하기 전 마음 화나고, 밉고, 짜증나기 전 마음이며, 요란하다 요란하지 않다는 생각조차 없는 고요하고 두렷한 마음이 바로 우리의 원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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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갖가지 마음들이 있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마음의 원리'입니다. 경계를 대하기 전에는 아무런 마음 작용이 없었는데 경계를 대하여 갖가지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마음인 것입니다.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판단 없이 나의 마음을 그대로 바라보면 묘하고 신비롭게 느껴지는 게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받아들이기 싫은 마음도 나의 소중한 마음입니다. 경계는 나와 관계되는 일체의 대상이고 나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상대적 현상을 말합니다. 경계를 따라 있다는 말의 의미는 우리의 마음이 원래는 요란함과 어리석음과 그름이 없었는데 다만 Ⅰ. 상황 따라 있어졌구나.
    Ⅱ. 나의 원래 마음은 아니구나.
    Ⅲ. 상대도 원래 저런 사람은 아닌데 경계를 따라 저럴 수밖에 없었나보구나.
    Ⅳ. 경계를 따라 있어진 마음은 진리의 작용이구나.
    Ⅴ. 신비로운 마음, 진리의 작용으로 간섭의 대상이 아니구나.
    Ⅵ. 아! 있어진 이 경계에서 공부할 때라는 것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마음공부의 첫 걸음은 경계를 발견하고 경계를 따라 있어지는, 나의 마음과 만나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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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요란함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경계를 따라 있어지는 그 요란한 마음을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있던 모든 요란함을 끌어오거나,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거나, 현재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일어난 '그' 요란한 마음을 그대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부정하고, 없애버리려고 하면 없애려는 그 마음 때문에 더 요란해집니다.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는 것이 '마음의 원리'입니다. 없는 자리에서 보면 일체가 없지만 있는 자리에서 보면 역력히 분별이 있습니다. ※ 입장(상대방 마음 보기) 저 사람도 원래는 저런 사람이 아닌데 경계를 따라 그럴만 하니까 그러겠구나. 저럴 수밖에 없겠구나(일부러 그런 게 아님) 둘 다 아무런 허물이 없네. 마음을 바라본다는 게 뭘까요? 바라보는 것은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마음이 일어날 때,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은 일어나고 있는 그 마음을 간섭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며 마음이 깨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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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성의 정(定),혜(慧),계(戒)를 세우자 원래 경계를 대하기 전의 고요하고 뚜렷한 마음과 경계를 따라 있어지는 마음은 둘이 아닙니다. 본래의 마음이 경계에 따라 요란해지고 어리석어지고 그르게 된 것입니다. 그 마음작용이 다만 경계임을 알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 집니다. 이에 따라 주위 상황이 보여 지고 상대의 몸과 마음이 이해되어지는 지혜가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자성의 정과 혜가 세워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자성의 계가 세워진 것입니다. 자성의 정과 자성의 혜와 자성의 계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닌 하나인 것입니다. 그리고 정, 혜, 계는 스스로에게 이미 갖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발견하면 됩니다.
  • 마음공부 방법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그 동안 나는 자신의 어떤 것은 사랑하고 어떤 부분은 미워하였다. 나의 모든 것을 분별없이 사랑하지 못하였다.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었다. 부족한 나를 어떻게 사랑하며, 못나고 어리석은 나, 잘못하고 실수하는 나를 어떻게 좋아해야 하는지를 몰랐다. 그리고 이를 마음으로부터 수용하기가 어려웠다. 괴로움은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으며, 용서하지 않는 데에 있었다. 왜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가? 이 세상 모든 것은 어느 것 하나도 고착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모든 것이 참된 근원(一圓)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금 나의 무능함은 유능함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원망은 감사를 배우게 하였다. 두려움과 미움은 사랑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 나약함은 강함을 배우게 하였다. 용납 못하는 마음은 그 자체가 포용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내가 나를 용서(인정)하지 못한 점

     

    나를 용서(인정)하고 사랑하기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
    화(분노)를 잘 낸다.
    많은 원망을 한다.
    무능하다.
    죄가 많다.
    나약하다.

    이를 통해 나는 사랑을 배우고 있다.

    나는 평안을 배운다.
    감사를 배운다.
    유능함을 배운다.
    복락(福樂)을 열어간다.
    이를 통해 나는 강함을 키워간다.

     
  • 또한 무의식 속에 숨겨진 나의 모습 을 찾아서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그것은 만나는 인연들이 훌륭한 거울로서 나의 모습을 비춰주고 있었다.(通萬法明一心) 이것이 자신을 발견하는 마음공부이다. 내 마음을 아프게 하며 화나게 하고 안타깝게 하는 상대의 문제점은 그대로 내 속에도 살아있다. 내가 그 문제를 갖고 있으면서 스스로는 이를 잊고 산다. 보기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마음 깊은 곳에 넣어두고 있다. 이들의 인연을 만나면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누가 게으른 것이 보여서 괴로우면 내가 그러하였다. 거짓으로 사는 모습에 화가 나면 내가 더 가식과 위선으로 살고 있었다. 내가 욕심이 많으면 상대가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서 나에게 아픔을 주었다. 이들이 모두 나의 문제 때문에 상대를 비난하고 미워하고 있었다. 이렇게 숨겨진 문제들을 찾아서 이를 하나하나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함으로서 나는 나 자신의 문제로부터 해방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나의 게으름은 부지런함을 배우는 것이었다. 나의 거짓은 진실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나의 욕심은 이타심을 터득하는 지름길이었다. 밤을 통해서 낮의 가치를 배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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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나(무의식 속의 나)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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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의 문제점

     

    나의 문제점 발견 이를 인정하고 사랑하기
    그가 게으르다.
    거짓, 위선적이다.
    잔인(냉정)하다.
    욕심이 많다.
    인색하다.
    비심을 배운다.
    내가 게으르다.
    내가 거짓의 삶을 산다.
    내가 잔인하다.
    내가 욕심이 많다.
    내가 더 인색하다.
    나는 부지런함을 배우고 있다.
    이를 통해 나는 진실을 배운다.
    따뜻한 마음을 일깨운다.
    이타심을 배운다.
    이를 통해 나는 자비심을 배운다.